【칼럼–이규철 원장】 – 지속가능한 지배구조란
【칼럼–이규철 원장】 – 지속가능한 지배구조란?
◇ 기업가치를 높이는 거버넌스
기업가치를 높이는 경영, 바로 ‘지속가능거버넌스’(sustainable governance) 개혁에 대한 처방전이 아닐까.
지속가능성 과제는 경영과 직결되어 기업가치를 좌우하는 주제가 되었다. 이는 기관투자가들의 행동에서도 드러난다. 투자자들은 기업과의 참여에 있어 ESG로 축을 옮겨 단기주의적 투자 활동이 아닌 보다 중장기적인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건설적인 대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한편, 국내외 기관투자가가 우려하는 과제 중 하나가 기업의 지속가능성 경영을 뒷받침하는 거버넌스 체제이다. 기업 이사회의 기능 발휘, 기업의 핵심인재에서 다이버시티(Diversity) 확보, 지속가능성을 둘러싼 과제 등에 대한 대응을 요구받는다.
*주) 다이버시티(Diversity)는 직역하면 다양성을 의미한다. 집단에서 연령, 성별, 인종, 종교, 취미 기호 등 다양한 속성의 사람들이 모인 상태를 말한다. 원래는 인권문제나 고용 기회의 균등 등을 설명할 때 사용되었다. 현재는 다양한 인재를 등용하여 활용함으로써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경영전략으로 인지되고 있다.
형식적 대응으로는 미흡하다. 이사회를 변혁하여 진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는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 즉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지속가능거버넌스’(sustainable governance)의 구축이 급선무이다.
여기서 기업가치를 높이는 ‘지속가능거버넌스’란 기업이 ① 지속가능거버넌스 체제, ② 최고경영자(CEO)의 지속가능성 민감도, ③ 장기 비전과 전략, ④ 물질성(중요과제) 특정, ⑤ 이해관계자와의 참여 등 5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킴으로써 지속가능성 경영을 실질적으로 기능하게 하는 ‘강인한 이사회에 의한 거버넌스 체제’가 구축되어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다시 말해 기업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제가치(기업가치)를 창조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에코시스템’을 기업이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 에코시스템(Ecosystem)이란 무엇인가? 특히 IT나 통신을 중심으로 하여 ‘에코시스템’이라고 하는 말을 뉴스나 비즈니스ㆍ경제의 잡지 등에서 자주 듣는다. 에코시스템은 ‘Ecosystem’으로, 원래는 자연계에서 생물과 그것을 둘러싼 환경이 상호 작용하면서 존속하는 생산ㆍ소비ㆍ분해에 의한 순환으로 이루어지는 균형 잡힌 모델 전체를 표현하고 있다.
◇ 기업가치 창조의 역동적 준수
기업이 ‘환경ㆍ사회 가치의 제공’ 및 ‘기업가치의 창조’라는 양면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서는 역동적인 SDGsㆍESG규칙의 형성 프로세스와 이해관계자 등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전략적으로 대응 및 활용하는 것이 유익하다. 지속가능 지배구조에서 이와 같은 ‘역동적 준수’(dynamicㆍcompliance)를 효과적으로 실시한다는 관점에서도 조직체제의 강화를 검토하는 것도 유익하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배구조와 그 개별과제에서는 기업의 지배구조에 관한 규칙 및 기타 규칙이 도입ㆍ강화되고, 그와 같은 규칙에 대응과 활용도 이해관계자와 투자가 등 신뢰를 확보하며, 기업가치를 향상한다는 관점에서 중요하다.
이규철/법학박사(상법)
∙ SDGs&ESG, AI·챗GPT 코치 및 강사
∙ 100세대학 크리에이터, ISO 45001 심사원
∙ 칼럼니스트 : SDGs·ESG, 100세대학, AI교과서
∙ 저서 : 생성AI와 챗GPT교과서, SDGs·ESG경영전략 실무서,
글로벌 MBA to CEO, 리더의 필승전략, 행복디자인 매뉴얼 등 27권
∙ 일본(와세다대), 중국(복단대·화동정법대)유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