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이규철 원장】 – 건강경영ㆍ웰빙(well-being)경영
【칼럼–이규철 원장】 – 건강경영ㆍ웰빙(well-being)경영
◇ 건강경영이란?
건강경영이란 근로자 등의 건강 관리나 건강 증진의 대처를 ‘투자’라고 파악해, 경영적인 시점에서 생각하고, 전략적으로 실행하는 새로운 경영 수법이다. 지금까지 근로자의 건강관리는 자기 책임, 혹은 기업의 코스트로서 생각되어 왔지만, 향후 계속될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 등을 배경으로, ‘건강경영’에 주목하는 경영자가 증가하고 있다.
◇ 건강 만들기 투자
근로자의 건강 만들기를 ‘투자’라고 하기 위해서는 상응하는 ‘리턴’(return)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선진적으로 건강경영에 임하는 기업으로부터는 생산성 향상, 실적향상, 근로자의 활력 향상, 조직의 활성화, 기업가치 향상, 채용 시의 응모 수 증가 등을 실감한다는 소리도 전해지고 있다.
또 노무관리ㆍ노동안전대책 관점에서 법령준수, 리스크 관리의 수법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이 건강경영은 기업이 경영이념에 근거해 근로자 등의 건강 유지ㆍ증진에 적극적으로 임함으로써, 근로자의 활력 향상이나 생산성 향상 등 조직의 활성화를 가져오고 나아가 실적의 향상이나 기업의 이미지 향상, 채용 증가로 이어 가는 대처이다.
◇ 웰빙(Well-being) 경영이란?
‘웰빙’(Well-being)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사회적으로 만족스러운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웰빙의 개념은 비즈니스의 장에서도 확산되어 근로자들이 육체와 정신면, 또 사회적인 면에서도 충족될 수 있도록 조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웰빙경영이라고 한다.
즉 웰빙경영은 사원 개개인의 일에 대한 의욕이나 참여(engagement)를 높이는 수법으로 기업과 관련된 모든 사람의 행복을 목표로 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일하는 방법 개혁이나 건강경영이 추진되는 가운데, 그 앞에 있는 사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웰빙경영은 최근 많은 기업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SDGs목표 3에서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복지(Good Health and Well Being)의 확보로서 근로자에게도 요구되고 있다. ILO에서는 ‘직장에서 웰빙’은 물리적인 노동환경의 질과 안정성에서 근로자 자신의 업무, 근로환경, 직장의 분위기, 조직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까지, 근로 생활의 온갖 측면을 포함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텔레워크(telework)가 급속히 일반화되고 있다. 2022년 2월, WHO와 ILO가 발표한 기술개설 자료에 따르면 텔레워크(telework)는 올바르게 이용되면 ‘심신건강’이나 ‘웰빙향상’, ‘워크라이프 밸런스(work-life balance)개선’ 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교통량 감소’나 ‘공기오염 개선’ 등을 통해 사회복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 사무실에서는 지켜지고 있던 ‘노동안전위생기준’의 관리가 부실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용주ㆍ상사ㆍ근로자 본인이 안전위생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나갈 필요가 있다.
※ SDGsㆍESG 규칙상 노사 간 대화와 협력 기대
사용자인 기업과 근로자와 사이의 이해관계 대립으로 노사 간 분쟁이 복잡화ㆍ장기화 국면도 많다. 그러나 SDGsㆍESG규칙 형성을 통하여 기업의 근로자에 대한 디센트 워크(Decent work, 괜찮은 일자리)를 실현해 가는 것이 단기적인 코스트 상승으로 평가되는 것 없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평가도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기업의 노동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이 거래처와 투자가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요구된다. 또 기업의 지속가능 가버넌스 강화와 인적자본의 증대 관점에서도 근로자와 대화가 적극적으로 요구된다.
이와 같은 기업의 대응에 호응하여 근로자 및 근로자를 지원하는 단체에서도 기업과 사이에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대화와 협력을 해나가는 것이 고려된다. 기업의 중장기적인 가치 향상을 도모하는 형태의 노동문제 해결방법을 제안할 수 있다면 법원 내외에서 노사분쟁 처리를 경유하지 않고, 기업이 자주적인 대책 강구가 기대된다. 이로써 조기 단계에서 분쟁을 해결하고, 근로자의 구제를 도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규철/법학박사(상법)
∙ SDGs&ESG, AI·챗GPT 코치 및 강사
∙ 100세대학 크리에이터, ISO 45001 심사원
∙ 칼럼니스트 : SDGs·ESG, 100세대학, AI교과서
∙ 저서 : 생성AI와 챗GPT교과서, SDGs·ESG경영전략 실무서,
글로벌 MBA to CEO, 리더의 필승전략, 행복디자인 매뉴얼 등 27권
∙ 일본(와세다대), 중국(복단대·화동정법대)유학
